경북도, '민생 살리기 대책' 1차 점검 회의 개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0일 도청에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침체에 빠진 지역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민생 살리기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민생 살리기 긴급대책에 따른 후속조치로 분야별 시책에 대한 점검과 신규과제 발굴을 위해 실시됐다. 지난 번 긴급 대책이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과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둬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활성화, 중소기업 및 일자리 사업지원, 민생경제 마중물 제공 3개 분야로 구성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설 명절을 맞이해 물가안정 관리대책과 농식품 판매 촉진 및 제수품목 수급 안정 대책, 그리고 관광마케팅 전략을 추가했다. 먼저, 올해 지방재정 신속집행 대상액의 70%인 6조 ,399억원을 상반기 중에 집행하고, 건설사업의 경우 사업비 4928억원 중 3464억원 상반기에 집중 발주하는 등 경북도의 가용재원을 적극적으로 투입해 민생경제 마중물로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1분기에는 지난해 보다 2264억원 상향된 2조 1695억원을 집행해 현장의 체감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시군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을 지원해 골목상권․전통시장에서 소비를 활성화 하고, 영